애플 폴더블 아이패드, 출시 임박? 최신 소식 총정리(2024년)
애플 폴더블 아이패드의 윤곽이 조금씩 잡히고 있습니다. 20인치가 넘는 대화면과 자가치유 디스플레이, 혁신적인 힌지 기술 등 기대되는 스펙을 살펴보고 출시 일정도 예상해볼까요? 정말 나오면 역사상 최대의 혁신이 될 수 있는 애플 폴더블 아이패드에 대한 소식, 지금부터 알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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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애플 폴더블 아이패드, 어떤 모습일까?
최근 들어 애플이 폴더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보다 먼저 애플 폴더블 아이패드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루머가 있죠.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애플의 폴더블 아이패드가 어떤 형태와 사양을 갖출지 벌써부터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0인치가 넘는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혁신적인 힌지 기술까지 적용된다니, 궁금증이 커지는 건 당연하겠죠?
애플 폴더블 아이패드의 초대형 디스플레이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 아이패드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그 크기에 있습니다.
20인치 이상의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전망이에요.
디스플레이 애널리스트 로스 영(Ross Young)은 애플이 최대 20인치에 달하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물론 이것이 노트북용인지 아이패드용인지는 불분명하지만, 기기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트렌드를 고려하면 아이패드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또한 유력 애널리스트 밍치꾸오 역시 애플이 폴더블 아이패드를 준비 중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그는 20.3인치 대화면 폴더블 아이패드가 2027년 이후 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죠.
이처럼 20인치가 넘는 대화면이 적용되는 아이패드라면 접었을 때도 15인치 수준의 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몰입감 넘치는 영화 시청은 물론이고 생산성 앱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자가 치유 기술로 강화된 디스플레이 내구성
폴더블 기기 사용의 큰 걸림돌 중 하나는 바로 디스플레이 내구성 문제입니다. 하지만 애플은 자체 개발한 기술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 아래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우선 애플은 LG디스플레이와 협력하여 폴리이미드 대신 초박막 커버글라스를 사용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다른 폴더블 디스플레이들이 폴리이미드를 사용하는 것과 차별화되는 대목이죠.
그뿐만 아니라 애플은 중국 E잉크社의 컬러 전자종이 디스플레이(EPD)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 디스플레이 대비 압도적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장 주목할 만한 기술은 바로 자가 치유(self-healing) 기능입니다. 밍치꾸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애플은 특수한 자가 치유 소재를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스크래치나 흠집이 생겨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복원된다는 원리랍니다. 이것이 현실화된다면 폴더블 디바이스의 큰 걸림돌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신소재 힌지로 디자인과 내구성을 모두 살리다
디스플레이 외에도 폴더블 아이패드의 힌지 부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이 탄소섬유 소재를 활용해 가볍고 내구성 높은 힌지를 구현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어서 말이죠.
밍치꾸오에 따르면 애플의 폴더블 아이패드는 탄소섬유 소재를 활용한 킥스탠드(kickstand) 기능이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탄소섬유는 금속 대비 가벼우면서도 충격에 강해 최적의 소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죠.
그 밖에도 애플은 LG와 삼성과 협력하여 폴더블 기기에 적합한 새로운 형태의 힌지를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디스플레이 주름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다고 하네요.
이처럼 내구성, 휴대성,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애플이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폴더블 아이패드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지는 게 사실입니다.
폴더블 제품 중 아이패드부터? 아이폰은 나중되나?
여러 루머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보면, 애플이 아이패드부터 폴더블 기기를 내놓고 이어 아이폰을 선보일 것이란 결론이 나옵니다.
구글, 삼성 등 주요 업체들은 이미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했지만, 아직 폴더블 태블릿은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태블릿에 더 큰 화면이 필요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애플답게 반대로 접근하는 셈이죠. 20인치 수준의 대화면이 구현 가능한 아이패드에 먼저 폴더블 기술을 적용하고, 이후 스마트폰용 기술을 정제하여 아이폰 폴더블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연히 아이폰 폴더블은 그 이후, 최소 2026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일부 소식통은 2027년쯤이 되어야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볼 수 있을 거라고도 하더라고요.
마무리
폴더블 기기 시장이 이미 상당한 열기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디스플레이 주름, 내구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애플 입장에서도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먼저 폴더블 아이패드를 통해 새로운 기술의 현실화 가능성을 타진해보고, 이후 아이폰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할 건 바로 애플의 ‘혁신’과 ‘완성도’ 추구 정신입니다. 애플은 새로운 것을 추구하면서도 완벽에 가까운 상태로 제품을 내놓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을 가질 수밖에 없어요.
조금 더 기다려야 하겠지만, 그만큼 훌륭한 제품이 나올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애플이 폴더블 아이패드와 아이폰에 어떤 독창성을 녹여낼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